2008년 05월 09일
우석훈이 20대를 비난할 자격이나 있나?

우석훈은 어쩌면 이명박을 뽑은 모든 국민들이 불만인지도 모른다. 문국현이나 정동영이 아니라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 부터 시작해서 세상 모든 것이 불만이라면 그런 삐뚤어진 우석훈과 같은 386세대들의 넋두리를 들어줄 생각이 20대에게는 눈곱만큼도 없다. 이 뒤틀린 세상을 만든 것은 절대로 20대가 아니다. 20대의 윗 세대, 바로 우석훈과 같은 386세대들이다. 그리고 그들이 만든 우울해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살고있는 사람이 바로 지금의 20대들이다.

그런데 우석훈과 같은 386세대들은 제대로 만들어서 물려줘야 하는 것을 개판을 쳐서 넘기니 미안하다고 사죄는 못할망정 오히려 깽판을 넘겨 놓고 억울한 20대 탓을 한다. 우석훈에게 20대는 개새끼고 10대는 희망이다. 단지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부합하느냐 부합하지 않느냐의 이유 하나만으로. 20대는 그런 우석훈류의 386세대들의 투정을 말 없이 들어줄 만큼 착한 세대가 못된다. 그런 우석훈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 "지랄"

참고로 이건 우석훈이 쓴 한국의 20대에 대한 단상(http://retired.tistory.com/57). 난 왜 갑자기 내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늘었나 했다. 댓글에 얼마전에 쓴 글(http://rarararara.egloos.com/1846989)이 링크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나도 우석훈이 쓴 글을 직접 읽어보니 이건 술 먹고 쓴 건지 횡설수설하면서 뭐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먹여서 구질구질하게 20대를 욕하는지. 그냥 솔직하게 20대 상당수가 이명박 지지해서 열받았다고 쓰면 되지. 근데 이명박 선택한건 30-40대들도 마찬가지 아니었나? 모든 세대들이 이명박을 선택했는데 왜 애꿎은 20대만 개새끼냐?

설마 20대들이 우석훈 집까지 찾아가서 88만원세대 환불해달라고 하겠냐? 왔다갔다 왕복 차비와 시간만 더 들겠다. 그렇게 쓰면 사람들이 우석훈 맘도 몰라주는 20대들을 대신 욕해주고 자신을 위로해주고. 참 좋겠다. 자신에 대한 동정이라도 구걸하려고 그런 말도 안되는 가정으로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자학하는 자기파괴적인 글을 썼나?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고 쓰니 글이 개판인거다.

적어도 지금 20대들은 우석훈 같은 386세대들처럼 도서관에서 훔친 책 까지 모아서 이문열 집 앞에서 이문열 책 장례식 치루진 않는다. 그 때 이문열은 우석훈처럼 나중에 책 가져오면 책 값 환불해주고 다 불태워버리겠다고 그들을 모욕하지도 않았다. 그저 자기 책이 불태워지는 것은 이문열 자신이 화형당하는, 영혼이 파괴되는 일이라며 고통스러워하며 자신의 정치적 발언이 불만인 사람들은 자신의 책을 가져오면 책 값 모두 환불해주겠다고 했었다.

근데 그걸 주도한 사람이 바로 김대중과 노무현을 지지했던 우석훈류의 386세대들이었다. 화덕헌이라고 우석훈도 한번쯤 들어본 적 있을거다. 물론 그 땐 홍위병이니 하는 소리도 모두 조중동의 정치적 레토릭 쯤으로 치부하면서 그게 다 정의라고 좋아라 했겠지. 우석훈의 위선에 역겨워서 토할 것 같다. 우석훈 입에서 20대를 걱정하는 척 하는 위선은 이명박의 몰염치보다 더 구역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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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브앤피스 | 2008/05/09 18:59 | 정치글 | 트랙백 | 핑백(3) | 덧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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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milln의 연습장 : 사고의.. at 2008/05/10 08:35

... http://rarararara.egloos.com/1881743#329489288만원세대의 '세대'는 분석을 위해 임의로 나눠놓은 범주에 불과할 뿐이지 그 '세대' 가 정말로 이해관계를 같이하는건 아닙니다. ... more

Linked at :) : 우석훈, 88만원 세대. at 2008/05/10 14:04

... 우석훈이 20대를 비난할 자격이나 있나? 88만원 세대를 읽고, 88만원 세대에 대한 평가를 읽으니, 사람들이 우석훈에 대해서 오해한다는 생각이 든다. 트랙백한 글은 우석훈이 20대를 욕한다고 하면서 왜 애꿎은 20대가 개새끼냐고, 20대가 아니라 386이 나쁘다고 한다. 이 글에서 우석훈은 뭐라고 했을까. 우석훈은, & ... more

Linked at 날개 없는 천사 : 사랑하는 .. at 2008/05/14 03:41

... 누가 20대를 죽였는가우석훈이 20대를 비난할 자격이나 있나?글에 들어가며"누가 20대를 죽였는가"라는 글을 보고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현실에 대한 처절한 절규, 기성세대에 대한 분노 그리고 사회에 대한 ... more

Commented by 다문제일 at 2008/05/09 19:05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고 쓰니 글이 개판인거다. → 이거 본인 글에 대한 코멘트 맞죠? 이런 글 보면 지금의 20대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머리가 나쁜 세대라는 편견이 생길 것 같다니깐.
Commented by 러브앤피스 at 2008/05/09 19:11
다문제일/아니. 그건 우석훈 글에 대한 코멘트. 어떤 20대가 우석훈보고 자기가 산 88만원 세대 환불해달라고 하겠냐? 그리고 20대가 보는 앞에서 88만원 세대 환불해주고 불태우겠다며. 그게 20대 모욕하려고 쓴 말도 안되는 가정이지. 10대가 386을 계승하는 저항의 세대라고 환호하면 그만이지 왜 가만있는 20대한테 개새끼라고 욕하냐? 병맛나는 386들아.
Commented by 다비 at 2008/05/09 21:48
몇몇 사람들이라고 해도 집요하게 시달리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환불해달라고 하는 자칭 20대들이 꽤 있었나봐요. 그게 정말 20대인지 우석훈과 20대를 갈라놓으려는 알바들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알바가 아니었더라도 원래 그런 사람들이 기력은 뻗치기 때문에.
Commented by 비로그인 at 2008/05/10 01:50
이십대한테 믿는 게 있으니까, 욕도 하는 겁니다. 투표도 안한 얘들이 무슨 자격이나 있다고 386세대에게 투정을 부립니까? 욕 먹기 싫으면 같이 나서서 싸워야 합니다. 무임승차했다고 요금 내라고는 하지 않을테니, 적어도 방해는 하지 말아야죠.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못하고 억울하다, 씨발 니들은 뭐가 잘났냐 그러는 건 대체 뭡니까? 어차피 피장파장이니 나 욕하지 말라? 나도 괴로워 죽겠는데 신경 건드리냐는 겁니까? 왜 자기 잘못은 인정 못하고, 괴롭고 힘들다 이따위 엄살이나 떨고 있습니까? 엊그제 초등학생이 촛불집회에서 자원봉사 하는 거 보고도 그따위 변명할 맘이 생깁니까? 나 괴로워 죽겠고 신경 날카로우니까 건드리지 마라는 건, 월경증후군에 시달리는 히스테리성 발언입니까? 잘못한 거 인정은 안 하면서 왜 전세대의 질타에 이리 발끈하십니까? 혹시 찔리십니까?
민주주의는 무임승차를 허용합니다. 당신들의 무지와 변명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보는 민주주의는 생각 안합니까? 잘못했을 때는 두말 않고 입 꾹 다물고 가만히 있는 게 최선입니다. 어디서 이따위 철 없이 주둥아리를 놀립니까? 초등학생보다 못한 것들이라니 참...
Commented by 러브앤피스 at 2008/05/10 01:58
비로그인/이게 투정으로 보입니까? 나는 386세대들을 증오의 대상이 아니라 혐오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겁니다. 무엇을 위해 싸웁니까? 누구를 위해 싸웁니까? 누구에게 맞서 싸웁니까? 셧 업! 20대가 무슨 잘못이 있죠? 20대 잘못은 전혀 없습니다. 20대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전형적인 386세대들의 명박스러움입니다. 예전에 아는 교수님이 당신같은 것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었죠. "이게 뭔 개소리야" 나는 좀 다르게 얘기하고 싶네요. "유 쥬 플리즈 닥쳐줄래?" 동어반복 하자는 것도 아니고 내 글이 이해가 안되면 나서지 마세요. 자꾸 상황논리 들고와서 논점일탈 하지말고.
Commented by ... at 2008/05/10 03:15
20대를 욕하지 않습니다.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를 살아가는 세대여야 하는데, 가장 부러울 세대여야 하는데....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 시대가 무섭습니다.
Commented by 러브앤피스 at 2008/05/10 03:24
저는 20대와 386세대가 같이 반성하자는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건 20대에게도 일정부분 잘못이 있다는 전제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죠.

20대 개새끼론을 디테일하게 들어가볼까요? 20대가 무슨 잘못이 있나요? 20대 19% 투표론은 이미 거짓말임이 드러났죠. 20대는 잘못이 있는 386세대를 씹을 권리가 있지만 잘못이 있는 386세대가 잘못이 없는 20대를 씹을 권리는 없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386세대들이 주장하는 20대 개새끼론은 미안한 짓을 한 386세대들이 미안해야 할 20대에게 오히려 이명박처럼 자신의 잘못을 뒤집어 씌운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똥묻은 386세대가 지 똥은 보지않고 오히려 겨도 묻지 않은 20대를 욕한다는 것 자체가 적반하장격인 셈이죠. 그런 인식이 심층의미에 내재되어 있어야 386세대들 우 쥬 플리즈 닥쳐줄래? 라는 표층의미로 표출될 수 있는 겁니다.

내가 386세대를 증오의 대상이 아니라 혐오의 대상으로 보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나는 이중잣대를 위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위선으로 느껴지는 386세대들에게 역겨움을 느끼는 것이지요. 물론 이건 모든 386세대들이 아니라 자기반성의 기미는 눈곱만큼도 없이 20대를 개새끼라고 욕하는 몰상식한 386세대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Commented by blus at 2008/05/10 04:20
그 '반성'은 모든 20대가 아닌 저 혼자에게만 적용한 말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사회에서 20대를 욕할 수 있는 사람은 20대의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이 자기의 삶에만 한정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을 지켰어야 했는데 그것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선세대들이 자신들의 사회를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여 '사유를 점거'해버렸었으니까요. 다만 저 스스로가 학생때 이러한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 못하고 그 때 '야이 개새들아'하고 소리치지 못했음을 반성할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스누피 at 2008/05/10 05:15
우석훈에게 20대는 개새끼고 10대는 희망이다 => Did you ever read the book page by page?
Commented by milln at 2008/05/10 08:33
세대론은 책임전가를 위한 헛바람에 불과합니다. 세대는 계층으로 기능하지 않습니다. 88만원에서의 '세대' 는 분석을 위해 표본집단을 찝어 낸 것이지 그들이 일관성을 가진 어떤 계층으로 기능한다는 이야기가 아니죠..
Commented by 개그하네 at 2008/05/10 09:28
비로그인// "이십대한테 믿는 게 있으니까, 욕도 하는 겁니다"
ㅋㅋㅋㅋ 너무 많이 듣던 얘기네. "내가 널 사랑해서 패는 거야. 이건 사랑의 매지 체벌이 아니야."
그런 논리랑 뭐가 다른가?

행동해라 행동해라, 행동하지 않은 자는 입닥쳐라. 꼭 강간범 옹호하는 논리 같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았으면 화간이라 이거냐? 지금 20대는 목에 칼이 들어와 협박당하는 세대야. 네 눈에는 그 칼이 안 보이는 모양이지. 건강한 것들은 몸약하고 비리비리한 사람을 이해 못하고 농땡이피운다며 손가락질하더라. 바로 이명박이 지금 자기가 하루 네시간 잔다면서 전국민을 게으르다고 손가락질하듯이 말이지.
Commented by ㅇㅇㅇ at 2008/05/10 09:49
현재 10대들은 먹고사는 걱정을 해본 적이 없고
그 부모인 386 세대라면 오죽하겠습니까. 걔들은 IMF 때 50대들을 몰아냈죠.

우석훈은 386이었죠?
Commented by setarcos at 2008/05/10 09:50
이제 막 서른이니 저는 중간입장이라고 봤을때... 88만원세대를 읽고도 우석훈씨가 20대를 비난만 하는 걸로 보이나요? 난 오히려 비난받는 20대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위에 댓글다신 분들, 책 읽은거 맞아요? 지금 20대가 처한 상황을 가장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가능한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setarcos at 2008/05/10 09:55
일정 연령대 집단 전체를 하나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건 압니다만ㅡ글쓰신 분이 386과 20대를 나누었으니 일단 묶어봅시다ㅡ사회문제에는 관심없고 학점과 취업경쟁에만 몰두하는 현재의 20대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된 것도 윗세대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면 세상에 잘못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09:56
setarcos / 그게 대안입니까? 68혁명 추억에 허우적거리는 프랑스빠의 망상덩어리지.
Commented by setarcos at 2008/05/10 10:00
위서가 / 그 사람의 대안이라고 했지 무오류의 정답이라고는 안했습니다. 아무생각없고 학점이나 잘따려고 교수한테 징징대고 토익점수와 경쟁에서 이기는데 목숨거는 애들이라고 비난하는 다른 어른들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20대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과 애정정도는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기에 이렇게 적은 겁니다.
Commented by YOMM at 2008/05/10 10:04
전 당신같이 상황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까지 '30대' 하나로 묶어서 사고 하는 사람이 정말 무섭습니다. 제 관점으로는 기가 꺾여 움직이지 않는 20대도 뇌와 심장을 가진이상 욕먹을 자격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지 욕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는 논점의 방향도 웃기네요.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0:05
setarcos / 원글을 읽어보시길. 프랑스빠가 다른 어른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자기들은 현실의 기득권도 포기하지 못하는 주제에 20대들에게 혁명(?)을 대리완수해달라는
희망사항을 표현해주면서 20대들을 위해 대안을 내세워준답시고 괴상한 얘기를 줄창 하다가
토익 책을 엎고 68 혁명을 이 땅에서도 이룩해보세라고 하는 작자가 문제가 없나요?

학점과 취업경쟁에만 몰두하는 현재의 20대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 참 오만한 얘기이군요.
학점과 취업경쟁을 하지 않으면 내가 죽기 직전인데 뭐가 문제란 겁니까?
학점과 취업경쟁에 몰두하지 않아도 취업이 어렵지 않았던 현재의 386은요?

까놓고 직업을 다 비정규직화시켜서 386 세대와 현 20대와 경쟁해보라고 하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Commented by setarcos at 2008/05/10 10:11
위서가 / 저는 386도 아니고 386의 기득권이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포기하고 말고 할 수 있는 것인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20대는 지금처럼 세상 돌아가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경쟁에 경쟁을 거듭해 소수의 성공한 사람만 살아남는 형태를 지속해도 괜찮다는 말입니까? 어쩔 수 없으니 계속 이렇게 살겠다. 그러니 신경쓰지 마라... 이겁니까? 제가 이해력이 충분치 않은지 이렇게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0:13
그리고 더 우스운 건 20대가 사회문제에 관심없다는 주장이 어디서 나온 것이냔 말입니다.
도대체 댁들이 정의하는 사회문제란 게 뭔가요?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고 진보정당 같은 데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것?

부모세대의 명퇴, 치열한 입시/취업 경쟁, 교육비 과부담, 결혼/육아 문제 등에 고민하면서
어떤 진보정당이 집권하건 자기의 생존문제와는 무관하다는 걸 깨닫고(=즉, 그 정치인들도
사기꾼인걸 알고) 일단 생존해보자라고 고민하는 게, 적어도 먹고사니즘을 고민하지 않고
서유럽식 사민주의냐 아니면 북쪽나라 주체사상이냐 고민한 윗 세대보다는 훨씬 진지해보이는데요?

20대에게 이래라저리래하는 386 세대들이 자기 자식들에게는 토익책을 엎고 거리로 나서라
할 것인지 참말로 우습네요. 촛불시위 같은 건 참여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애들 장난입니다.
십대 애들이 그런 운동권이나 진보정당 인간들도 순 입만 싼 담론장삿꾼이라는 진리를 어찌 알까요?

20대는 386적인 담론이 얼마나 기만적인가를 겪은 세대입니다. 멋대로 20대에 대해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십시오. 20대 욕할 겨를이 있거든, 논술이 도입되지마자 재빠르게 논술시장을 선점한
전직 운동권 386 논술 강사들이나 한번 비판해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386 세대의 기만질에 당해본 20대라면 우석훈이라는 프랑스빠처럼 불빠적 망상과 20대를
'내려다보시는' 거룩하신 훈장질을 조합한 88만원 세대라는 책을 쓰지는 않을 테니까요.
Commented by setarcos at 2008/05/10 10:13
님과 다투고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우석훈의 대안이 망상이라면 혹시 생각하고 계신 방향이 있습니까? 마침 동시에 접속하고 있어 반갑습니다.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0:21
이상적인 대안은 없다고봅니다.
20대가 살고 싶으면 386 세대들의 명퇴를 주장하고
부단히 자기학습을 통해서 바로 치고 들어올 10대들에 대한 우위를 확보하는 수 밖에 없네요.

모두가 같이 잘 사는 그런 것은 '대안'이 아니라 사회가 약육강식 체제라는 걸 망각한
기만질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석훈의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했다가 망해버린 청년이 우석훈에게
항의한다고 해보았자, 저자는 "그래, 인세 돌려줄께. 지금은 어려우니 집 팔고 나면"이라고
둘러대면 그만인 겁니다.

20대들에게 대안은 386 세대 무너뜨리기와 10대들에 대한 경쟁우위 확보입니다.
모두를 위한 대안 따위는 없습니다.
Commented by YOMM at 2008/05/10 10:31
근시안적의 형편없는 대안이네요. 우위 확보라, 과연 세대별로 나누어서 그렇게 견제하는 방향이 옳은 것일까요?
이상적인 사고가 기만질에 불구하다니 정말 현실적이고 꼰대같은 주장이시네요.
제가보기엔 지금 당신머리위에 존재하고 있는 약육강식체제, 또는 승자독식체제에 오류가 있다면
모두가 노력해 형평성에 근거한 수정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0:34
YOMM / 그럴 듯한 이론질로 현혹하는 것보다는 '현실적'이거든요 'ㅅ'

배불리 사회과학 서적이나 줄창 쳐보면서 훈장질하는 쌀롱좌파 같은 댁이야
툭 튀어나온 배나 두들기면서 '아 ~ 프랑스'라고 눈뜨고도 꿈 꾸는 기면증에 걸렸으니 ~ (불쌍)

모두가 노력해 형평성에 근거한 수정을 한다라. 킥
인간들은 이타적이지가 않답니다. 약육강식체제와 승자독식체제는
20대 이전의 그 부모 세대와 삼촌뻘인 386 세대들부터 충실히 실천해왔던 것이네요.

꿈에서 깨세요. 이러니까 불빠 추종자들이 마약에 쩐 쌀롱좌파라고 욕먹는 겁니다. 'ㅅ'
Commented by setarcos at 2008/05/10 10:37
20대가 살고 싶으면 386 세대들의 명퇴를 주장하고
부단히 자기학습을 통해서 바로 치고 들어올 10대들에 대한 우위를 확보하는 수 밖에 없네요.

386세대를 신랄하게 비판하시길래(물론 상당히 타당한 비판들이었습니다) 뭔가 기대를 했는데.....
이거였군요. 20대 내에서 일어나는 경쟁은 또 어쩌려는지.. 경쟁에서 살아남은 자들간의 경쟁은 또..
답답합니다.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0:37
자기들의 '이상'이나 '망상'을 타인에게 팔아먹는 건 '사이비 종교'에서 자주 해먹는 것이죠.

그들의 가르침을 따르고, 돈을 바쳐라, 그럼 극락정토 내지 천국이 약속돼있나니.
현실의 인과응보에서 벗어나 모두 해탈하여 업보를 씻고 극락세상 가보세라고 하는. 키득키득

모두가 노력해 형평성에 근거한 수정을 하라고 말로만 그럴싸하게 하면서
가장 착취하기 좋은 만만한 20대들만 갖고 노는 게 사이비 종교와 뭐가 다를까요 :)

우석훈 광신도들께서는 우석훈이 신이 아닌 '그 자신도 욕심에 눈이 먼 386 꼰대 중 한 사람'이라는
걸 어서 깨달으셔야할텐데. 우매한 20대들이라서 모르시나봅니다. 아무렴 ~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0:39
setarcos / 꼬우시면 다른 현실적인 대안을 내세우십시오.

대안도 못 내세우면서 "같이 노력해 수정해야 한다"고 말로만 그래놓고서는
만만하면 20대만 욕하는 그런 정신병자들부터 당장 병원에 보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님도 그런
부류에 속하지 않았기만을 바랍니다.

더 이상 나올 얘기들도 없군요. 한다는 얘기가 현실성이라고는 없는 죄다 뻔한 사회과학책의
추상적 문구 '낭송' 수준들이라서.

그럼 열심히 우교주님이나 숭상해보시길.
Commented by YOMM at 2008/05/10 10:40
전 저 스스로를 좌파라고 생각한 적 없는데요?
누구맘대로 좌파라고 정의내리는지 한심하네요.

그리고, 움직이지 않는 댁같은 사람덕분에 조금씩 복지체제가 좋아지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고를 깨고 깨면서 움직이는 사람들덕분에 바뀌는 사실을 좀 인식하시길.
Commented by setarcos at 2008/05/10 10:45
위서가 / 현실성 있는 얘기면 무한경쟁시대이니 열심히 또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사람 밟고 일어나서 성공해라... 이거 말인가요? 님의 말대로라면 이거 말고는 모조리 비현실적인 추상적 문구가 되겠군요.
몇 마디 옹호했다고 우교주님 숭상하라니... 조롱한다고 설득력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Commented by YOMM at 2008/05/10 10:48
위서가씨나 명박이나 시야가 비슷한것 같으니 더 대화 할 필요도 없는것 같네요.
Commented by setarcos at 2008/05/10 10:50
자기계발하기 바쁜대 댓글달 시간은 많으신것 같네요.
토요일이라고 컴퓨터 앞에 앉아 놀아서 되겠습니까..
얼른 학원나가서 자격증이라도 하나 더 따야 곧 치고들어올 10대들에게 우위를 확보할것 아닙니까.
서두르세요!!
Commented by 비로긴인데뭐임마 at 2008/05/10 10:59
어 일단 나 23살인데 ㅇㅇ
이 글이나 링크된 다른 글이나 쫌 개병맛인듯ㅋㅋㅋㅋ 난독증 기미도 있고 지레 자기방어 태세 취하는 느낌도 있는데 무엇보다 20대랑 386이라는 집단 대결구도 자체가 존나 개병맛이네효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사시져
Commented by blus at 2008/05/10 11:19
/위서가님
위서가님이 말씀하시는 대안은 결국 20대가 받은 일의 재생산에 불과합니다. 그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면 그것은 바꿔야 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개그하네 at 2008/05/10 11:26
원래 저 위서가라는 놈이, 튀고는 싶은데 자기 글(블로그)는 인기가 없으니까 인기있는 남의 글을 쫓아다니며 지분덕대는 놈입니다. 처음엔 예스24 듀나 글을 표적으로 삼고 '난 한놈만 패' 라는 듯이 악의가 풀풀 풍기는 리플을 줄줄이 다는 통에 다른 분들이 '저 위서가 좀 어떻게 할 수 없느냐'고 예스24에 항의까지 했다는 실화가 있었죠.

그 후로는 거기 맛들렸는지 폭격 대상을 확대해서 블특정 다수의 블로그를 테러 대상으로 삼더라고요.

표적을 삼은 글에 대고 마치 자기 안방인양 한량없이 리플을 써제끼는 통에 정작 주인장의 글에 대한 리플을 달고 싶었던 다른 방문객들을 몰아내는 아주 민폐스런 놈이죠.

이놈하고 페이퍼하고가 아주 유명했는데 요새 박민성이라는 놈이 또 하나 가세했더군요.

위서가가 하는 말에 일일이 대꾸했다간 이 포스트도 위서가의 리플만 50개로 도배가 될테니(제가 정말 그런 테러를 당하는 포스트를 본 게 한 두개가 아닙니다) 다들 적당히 위서가를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주인장 분이 위서가 이하 리플들을 쫙 지우고 정리하셔도 좋겠죠.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05/10 11:28
...가끔가다 생각하는 거지만, "짐승에게는 먹이를 주지 마시오"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1:29
blus / '재생산'이라는 말을 쓰시기보다는. - 여전히 순진하신 건지.

파이를 키우는 것과 '나누는' 것이나 잘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현실에서 파이를 키우려면 어차피 타국을 착취하러 가야하죠. 군사정권 때까지는 비교적
성공했던 일입니다. 이제는 어려워진 일입니다만.
파이를 크게 만들기 어렵게 된다면 남은 파이를 누가 차지해야 하나 싸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옳고 그른 것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면, 한국 현실이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겠죠.



답답한 것이 "같이 고민해서 해결하자"는 것도 결국 나눠먹을 파이를 늘리자는 건데
그럼 파이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하는 문제제기로 이어지게 되고
그럼 결국 대기업만 졸라 밀어줘서 세계시장 선점해가자, 한미 FTA도 좋은 수단이네‥ 라는 얘기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해가 안 가심?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1:35
blus /

장담하지만 어제 촛불시위 간 10대들은 10년 뒤에는 더 철저하게 우경화되어있을 겁니다. '김문수'처럼 -
그 십대들이 대학에 진학한 뒤에 경제적 사정이 괜찮아지고 한다면 모르겠으나 앞으론 더할 것입니다.

이런 이치도 모르고 우석훈이 옳은 양 하는 좌글루스 병맛들이 설칩니다만 뭐 알아서들 철들겠죠.
Commented by ㅇㅇㅇ at 2008/05/10 11:48
개그하네 / 도라지 도라지 빽~도라지 ♡
Commented by YOMM at 2008/05/10 11:53
Commented by YOMM at 2008/05/10 10:48 # x
위서가씨나 명박이나 시야가 비슷한것 같으니 더 대화 할 필요도 없는것 같네요
Commented by 悍批 at 2008/05/10 12:05
386도 아니면서 러브앤피스님과 위서가님에게 인신 공격을 하는 사람은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20대는 연대하라면서요? 아니 당장 20대내간 토론도 제대로 안거치고
닥치고 우석훈 선생의 가르침에 따르라는 교조주의입니까? 그렇게 싸울 생각이었습니까?
Commented by 결론은 at 2008/05/10 12:07
20대를 욕해도 된다고 칩니다. 그런 20대를 욕하는 386세대는 20대들에게 해준게 뭐있삼?
Commented by 결론은 at 2008/05/10 12:10
그리고 386이 20대 보다 나은게 뭐가 있는데? 이미 안정된 사회적 기득권을 확보하고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님?
Commented by 결론은 at 2008/05/10 12:13
20대들이 취업준비하고 경쟁사회 준비한다고 싸잡아서 욕할 수 있다면 20대들이 그렇게 된 원인 제공을 한 386들도 싸잡아 개상놈들이라고 욕할 수 있지? 우모씨만 예외라고?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싸잡아 욕 먼저 한게 누구였더라?
Commented by 결론은 at 2008/05/10 12:14
하여간 386 개상놈의 새끼들은 젊은 때는 산업화 새대들을 욕하고 그들이 이룩한 안락한 경제권에 속해서 버스타고 지들이 기득권이 됐을 때는 지 아래 세대들을 착취하면서 욕하고 있어. 아주 기회적이고 야비하고 머리에 든거 없는 돌탱구리들이야.
Commented by YOMM at 2008/05/10 12:21
그러니까, 책을 읽어보면, 그게 중요한게 아니란 말이죠..
그러니까 '싸우자'는게 아니라 20대들 힘을 모아 '쟁취하자' 인데,
다른 관점으로 이해하면 바꾸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슬퍼지는 겁니다.
Commented by 개그하네 at 2008/05/10 14:21
ㅇㅇㅇ // 응? 무슨 소리야? 뜬금없이. 남한테 할 말 있으면 알아들을 수 있게 하라구. 혼자 중얼중얼 딸치지 말고.
Commented by ㅇㅇㅇ at 2008/05/10 14:44
도라지 도라지 빽~도라지 ♡

개그하네 at 2008/05/10 14:21 # x
ㅇㅇㅇ // 응? 무슨 소리야? 뜬금없이. 남한테 할 말 있으면 알아들을 수 있게 하라구. 혼자 중얼중얼 딸치지 말고.

개그하네 at 2008/05/10 14:34 # x

ㅇㅇㅇ // 갑자기 뭔 소리를 하나 했더니... 네가 평소 스토킹질하던 사람인줄 착각했나보구나? ㅎㅎ 미안해서 어쩌나, 나 이 사람 아닌데. 윗분 리플을 보아하니 스톡힝 경력이 하루이틀이 아닌듯 하구만 어째 눈칫밥이 그것밖에 안되냐? 너한테 아무런 감정도 없었는데 이렇게까지 눈치 없고 머리 나쁜 티를 여기저기서 내고 있는 걸 보니 갑자기 되게 불쌍해진다. 쯔쯔.

---------

아, 주인장님 죄송합니다. 이오공감의 blus 님 포스트 타고 왔습니다. 저 ㅇㅇㅇ가 다른 포스트에서 갑자기 저를 보고 도라지 어쩌고 하길래 뭔소린가 했다가, 이오공감을 타고 들어온 이 글에서 무슨 소린지 알게 돼서요.

본문과 상관없는 소리를 써서 죄송합니다. 잠시 양해 구합니다.

--> 도라지 타령만 가지고 그 쪽을 찾아가는 센스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지 몰라도 찔렸네 ㅎ. 진실은 본인이 알겠지. 13분만에 딱 찾아가네.
딴 사람인척 하려고 일부로 로그인닉 자칭한 것도 웃겼다.
Commented by 도라지 at 2008/05/10 15:12
ㅇㅇㅇ//망상병이 좀 많이 진행된것 같군요.. 남의 블로그에서 폐끼치지 말고 유감있으면 제 블로그의 제 포스팅에 트랙백을 하던지 댓글을 달던지 하시죠. 찌질댈때 찌질대더라고 앉을자리 설자리는 구분해주는게 좋지않겠습니까?
Commented by 개그하네 at 2008/05/10 15:14
ㅇㅇㅇ // 에에..; 정말 황당한 놈이네.

이 글은 이번에 이오공감에 올라간 blus님 글에 링크되어 있어서 찾아왔고, 그 다음에 다시 blus님 글을 읽으려고 가봤더니 트랙백이랑 핑백글이 몇개 새로 생겼더라구. 그래서 관련글을 읽어보다가 그 중 한 블로그에서 네 이름을 발견했지. 그래서 아 이놈이 나를 엉뚱한 사람으로 착각했구나 라는 걸 알았어. 그게 뭐??

네가 날 누구랑 착각해서 혼자 딸을 치든 말든 내 알 바 아니긴 한데, 본문과 상관없는 리플을 도배하는 건 이쯤 해두지 그래? 계속 냅두면 엉뚱한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마지막으로 글 남긴다.
Commented by ㅇㅇㅇ at 2008/05/10 15:41
두 분이 아는 사이셨나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사이셨나보군요 ㅎ.

15:12 - 도라지
15:14 - 개그하네

일심동체도 저렇게 호흡이 잘 맞을 수 없어요. 천생연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지님은 여기까지 원래 눈팅하러 왔었나보죠 ? ㅎ
도라지타령만 읽고 개그하네님이 도라지님 블로그에서 댓글을 달지 않나. ㅋ
도라지님이 먼저 빽도라지란 말을 듣고 반응을 보이시지 않나. ㅋ 누가 도라지님이라 했었나요 ㅋㅋ

머리가 나쁘면 사기도 못 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들, 아니 님. ㅎㅎ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5:46
모든 20대를 한큐로 싸잡아 일반화하는게 오류인것 처럼.
참여정부와 싸우고, 민노당하고도 불화하고 담배값도 없이 외롭게 20대를 위한 경제학책을
낸 우석훈을 참여정부하에서 단물빤 386하고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도 오류겠죠.
위에 위서가님은 우석훈책이 담론장사라고 쉽사리 이야기 하는데. 우교주가 되는건 괜히 그런게 아니에요.
경제학과 통계위에 서있기 때문이죠. 우석훈이 뭐 포스트모더니즘 팔던가요? ㅋㅋㅋ
일반화해서 비꼬는건 위서가님이 386에게 배운 수법인가요? ㅎ
우석훈이 논술학원 386들보고 착취자라고 비난한건 아시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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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들의 안티 '88만원 세대' 기획에 대한 잠깐 생각...
스탠 프라이팬 2008/03/24 18:52 posted by retired
'88만원 세대'라는 테제는, 주로 우파들 이론 위에 세웠다. 자본론에서 끌어오지 않은 것은 그럴 필요도 별로 없고, 또 워낙 일반론적으로 딱 적합한 이론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대간 소득이전에 관한 가설은, 바로 지금의 경제원론 교과서체계를 만든 P. A. Samuelson의 OLG(over-lapping generation) 모델에 얹은 것인데, 아마 정상적으로 경제학과에서 거시수업을 들었던 사람은 다 알 수 있는, 아주 보편적인 바로 그 모델이 기본 가설이다.

여기에 생태학에서 얘기하는 다음 세대(next generation) 혹은 미래 세대(future generation) 모델을 섞은 것인데, 원래 환경경제학에서 OLG로 '세대간 형평성'을 계산하는 것은 20년도 더 된 오래된 모델이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착취'라는 개념은, 경제원론에 다 나오는 '재산 효과(wealth effect)'를 결합시켰다. 그냥 경제원론 수준에 나오는 말인데, 좀 짜릿하게 하기 위해서 '부등가교환(un-even exchange)'라는 말을 쓸까 하기도 했는데, 별로 필요도 없이 종속이론 용어를 끌어들여서 서로 상이한 차원의 이론을 결합시킬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여간 재산 효과 정도의 수준에서 착취를 설명했다.

inter-generational 그리고 intra-generational이라는 용어는 산업조직론에서 가지고 왔다. inter-industrial policy와 intra-industiral policy, 90년대 후반에 내가 이 용어 가지고 YS 산업정책 비교한 논문이, 한동안 표준 교본일 정도로, 익숙한 용어인데, 이걸 generation model의 맥락으로 끌고 들어온 것이다.

여기에 약간의 정보경제학에서의 개념들 일부를 결합시켰고...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프레임을 한국 사회라는 맥락에 붙일 때, dynamic game theory 일부와 population model 일부를 붙였다.

이게 '88만원 세대'라는 이론적 프레임을 만들 때, 내가 디자인했던 이론적 틀이다.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닌데, 대부분 다 노벨경제학상 탄 사람들의 주요 이론들만 가지고 형상을 짜게 되었다. 검증된 이론이 아니라는 둥, heterodoxie들의 이론이라는 둥, 이 딴 소리 듣기 싫어서 뻔한 경제학 교과서와 최근 논문들에 나오는 얘기들로 구성을 했다.

내가 보기에는, 이 얘기는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흔들기 어렵다. 꽤 신경을 써서 수리식과 양적 관계같은 것들을 만든 것이라서, 아마 흔들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그 얘기 듣기 싫어 혹은 그래도 나는 믿지 않아... 이렇게 말할 수는 있겠지만, 최소한 이론적 결함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하여간 잘 아는 분들이, 요즘 우파에서 안티 '88만원 세대'의 프레임에 대한 기획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언뜻 언질을 주신다. 그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테제상으로 아마 이론적으로 반대 이론을 만들 정도로 이론 작업을 하는 순수경제학자가 아마 한국 우파들 중에는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불행히도 한국의 우파 경제학자들은 90% 가까이 계량경제학 전공이고, 나머지 10%는 국제기준으로는 응용경제학으로 얘기해도 무방할 정도로, 순수이론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한다면, 안티 테제의 이론작업이라기 보다는, 실증적 반례에 해당할텐데... 아마 그렇게 할 것 같다.

예를 들면, 20대 중에서 아주 잘 나가는 사람을 찾아서, 봐라... 이런 형식이 될텐데, 여기에서 dynamic theory에서 가지고 온, 일종의 확률론적 수렴현상에 대해서 내가 파 놓은 함정이 하나 있다.

쉽게 표현하면, 부모가 아파트 몇 채가 있어서 살만하다... 는 처음부터 5% 내부의 1% 정도에 해당하니까 그 정도 반례를 찾아서는 별로 반증이 되지는 않을 거고...

부모가 가난한데도, 이리저리 하니까 성공했다, 그런 사람들을 찾아야 하는데, 정의상 세대지체 현상으로 인해서, 20대에 성공한 사람이 실제로 그렇게 많지가 않고, 또 이 숫자들을 모아서 추세적으로는 5%가 넘을 것 같다고, 충분한 숫자를 찾아야 할텐데, 그게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가능할지 모르겠다.
- 우석훈 http://fryingpan.tistory.com/533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5:58
모든 20대를 한큐로 싸잡아 일반화하는게 오류인것 처럼

-> O.K

참여정부와 싸우고

-> 정말요 ? 입으로는 누구든 싸우죠.

민노당하고도 불화하고

-> 민노당과 불화는 누구나 하더군요 :) 선거에서 제대로 죗값 치른 정당도 있지만 :)

담배값도 없이 외롭게 20대를 위한 경제학책을

-> 여기서 결정적 오류입니다. 볼 것도 없네요

낸 우석훈을 참여정부하에서 단물빤 386하고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도 오류겠죠

-> 우석훈은 그럼 쓴물만 빨았나보군요 :)

거꾸로 여쭤봅니다.
위대한 우교주님은 '블로그에 공개'해도 될 내용을 왜 책으로 '팔아'드시나요.
정말 20대를 위하신다면 그냥 블로그에 연재하라고 하세요. 뭘 책까지 내시려고 하나.

20대 위한다해놓고 저렇게 블로그에서 20대 뒷담화나 까는 건 인간적으로 별로이군요.
좃갑제도 저러진 않습니다. 자기 할 소리만 다하겠고 비판은 피하시겠다‥ 한두살 먹은 애나요?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6:00
우교주 욕하는 애들이 실제로 우교주님을 까기위해서 88만원세대를 정독했는지
상당히 의심스러워요.
"토플책을 덮고 짱돌을 들어라"는 책의 카피에 불과하거든요?
88만원세대의 요지는 '경제학으로 분석해보니' 88만원세대는 30대되어도
88만원이고, 기성세대(386과 그 윗세대)는 안나누어 줄꺼다.
그런 사회의 비극을 막고 무언가 대안(도서관천개와 전문사서같은,세대간분배같은)을
만들지 않으면 큰일난다. 이정도 요지인데.
우석훈이 마치 니들 빨리 혁명안하면 평생88만원받는다. 라고 이야기한모냥.
민노당386 과 민주당386과 우석훈을 변신 3단합체시켜서 씹는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우석훈은 초록정치연대라고 녹색당 만들려다가 뻗었고, 민노당 열나 싫어하고
참여정부하고는 쌈박질하고 나온 분인데 말이에요.
88만원세대가 혁명하던말든 그건 그들 일이에요. 다만 우교주님은 경제학으로
20대 호주머니가 평생 가벼울것 같으니까 안타깝다. 라고 이야기한것 뿐이죠.
우리나라 경제학자들 중에 누가 지금 20대보고 " 야, 해도 안돼. 속지마."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한사람 있나요?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6:05
하하!! 88만원세대가 '베스트셀러'가 된게 불만이에요?
ㅋㅋ 진짜 웃기네. 그책 어디서 나왔어요? 김영사? 중앙 M&B? 한길사?
ㅋㅋ '레디앙'이라는 듣보잡출판사에서 나왔어요.
88만원세대 얼마나 팔았을까? ㅋㅋ 만권? 울나라 사회과학책이 2천부팔리면
대박이라는거 알아요? 만권에 인세 고작 2천만원이라는거 알아요?
우석훈이 UN가면 연봉이 얼말까? 참여정부에 몸팔았으면 연봉이 얼말까?

단물만 빨았다고? 20대를 팔았다고? ㅋㅋㅋㅋ 우석훈정도 학자가 그정도면
옛날 백결선생이에요.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6:13
음, 광우병 쇠고기도 필요없겠네요. 더 심각한 우교주 광신병이 있으니
아기 송아지가 굴뚝에 앉아 울고 있어요 ~ 수준이네용.

그럼 거꾸로 묻죠. 우석훈씨가 말하는 투쟁대상은 '유신세대'인가요? 아니면 '386 세대인가요' ?
우석훈 논지에 따르면 88만원 세대가 투쟁해야 할 상대는 산업화 세대의 기득권을 부여쥔 주제에
20대 보고 빨리 혁명이라고 하라 하는 386 기득권이야말로 투쟁 대상이거든요 ? :)
따라서 우석훈씨도 그 투쟁 객체에 속하게 되고, 그런 의미에서 우석후니즘 같은 기만적 사상이야말로
격파의 대상이 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

우리나라 경제학자들 중에는 없겠죠. 한데 이미 천유로 세대라는 책은 번역출간된지 오래입니다 ^^
(책을 덜 읽으셨나) 우석훈 책의 장점은 '20대에게 경고를 주었다'는 센세이셔널리즘으로
그런 점에서는 "10년 후 한국"을 저술한 공병호와 하등 차이가 없걸랑요. 오히려 그런 점에서는
공병호야 말로 한국의 미래를 고민했다는 점에선 더 높이 쳐줘야 하지 않을까요. 낄낄낄

나머지 댓글은 우교주빠를 가장한 고도의 '까'라고 해서 박수쳐주고 그냥 웃겠습니다.
도와줘서 고마워요. :)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6:15
우석훈씨 블로그 2개 있어요.
http://economos.egloos.com/ 1기.
http://fryingpan.tistory.com/ 2기.

찬찬히 다 읽어봤나 모르겠네. 우교주님이 지금의 20대들 안타까워할까요. 안할까요?
혁명 왜 안하냐 아이씨 20대들 짜증나. 이렇게 얘기했을까요? 안했을까요?

우교주님이 지금 20대들 뒤담화 깠다 이거죠? 푸하하? 증거있어요?
푸하하하하하. 그럼 저기 노원병가서 20대의 희망인 홍정욱씨처럼 살아요.
뭔참 말을 못하겠네요.

우석훈 : 지금 20대는 386과 유신세대에 착취당하고 있어요. 조낸 안타깝네요.
아마 지금 20대는 30대가 되어도 40대가 되어도 지위가 올라가지 않을꺼에요.
그렇다고 혁명을 할것같지 않아요. 참 안타까워요. 10대는 좀 반항해서 그들의 몫을 찾았으면.

위서기 : 꺄약!!!꺄악!! 그거 좌빨이론에 포스트모더니즘이지!! 너 유럽빠지!!!
꺄악!! 어디서 20대 뒤담화 까고 난리야!!!

우석훈 : 아니 그게 아니라 경제학분석을 해보니 세대간 균형이 숫자가
그렇게 나와서 안타까워서 20대가 저항을 안할꺼면 우리사회가 뭔가 조치라도..
그리고 10대라도 좀 저항을 해서 자신의 몫을 찾았으면...

위서기 : 꺄악꺄악. 너 왜 나보고 68혁명 하라고 난리야? 너 386이지?
단물 빨았지!!! 꺄악꺄악.

우석훈 : 아니 혁명을 꼭 하라는 것이 아니라 여기 책을 좀 보시라고...
통계를 분석해서 이론을 적용해보니 숫자가....88만원...

위서기 : 꺄악 꺄악!! 그런 일이 있으면 블로그에 공짜로 올려야지.
왜 책팔고 난리야. 너 우리 20대 팔아먹는 담론 장사꾼이지? 꺄악꺄악..

우석훈 : 아니 그게 아니고 20대도 서로 만화책사주고 서로 물건팔아주고
20대끼리 좀 잘살아야 한다는.. 20대를 도서관 천개만들어서 전문사서로
채용하자는.....

우서기 : 꺄악!! 꺄악!! 저 책팔아 먹으려는 수작봐.!!!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6:19
위서기 : 우석훈 논지에 따르면 88만원 세대가 투쟁해야 할 상대는 산업화 세대의 기득권을 부여쥔 주제에
20대 보고 빨리 혁명이라고 하라 하는 386 기득권이야말로 투쟁 대상이거든요 ? :)
따라서 우석훈씨도 그 투쟁 객체에 속하게 되고, 그런 의미에서 우석후니즘 같은 기만적 사상이야말로
격파의 대상이 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

위서기 : 386이 기득권을 쥐었으니 그들의 사상은 몽땅다 한가지에요. 꺄악까약!
뉴라이트도 민주당도 민노당도 진보신당도 한나라당도.
신지호도, 임종석도, 김창현도, 우석훈도 모조리 같은 사상. 그이름 하여 "386사상"이에요.
다똑같은 사상이에요. "386 모두 미워요잉~~"
Commented by ....... at 2008/05/10 16:32
서부발전사외이사는 연봉 얼마임?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6:34
이렇게 도와주신다면 저야 룰룰라라 구경이나 해야겠지요 :) 고마워서 몇마디.

고양이 뒷걸음질치다가 핵폭탄 버튼을 밟은 셈이시겠지만
예리하게 본질을 지적하셨군요 ^^

"신지호도, 임종석도, 김창현도, 우석훈도 모조리 같은 사상. 그이름 하여 "386사상"이에요."

사상을 '이해관계'로 고치면 됩니다. '386 이해관계' (^^)
어떻게든 젊은 애들 선동해서 좀 많이 챙겨보겠다는 점에서는 대동단결하신다는 점에선 마찬가지.

그리고 사소한 질문을 드리지요. :)

Q1 : 왜 그 책은 처음부터 좌빨이론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인공색소와 첨가제를 썼을까요?
우교주광신도님의 해하와 같은 해설 부탁드립니다. 통계면 되었지 뭘 그리 사상질을 해놓았든지.

Q2 : 우석훈씨는 왜 분석은 경제학적으로 해놓고 '해결'은 프랑스 운동권처럼 하라고 했나요?
해결도 경제학적으로 하면 되지 않나용?

Q3 : 우석훈님은 그럼 통계결과만 가지고 책값받아먹으셨나용?

Q4 : 20대를 전문사서로 채용하면 그 재원인 세금은 누가 내나용?

Q5 : 다시 질문드립니다. 우석훈씨가 그의 허섭한 글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블로그가 아닌
20대를 겨냥한 '책'으로 팔아쳐드시는 이유 설명부탁드립니다. 우석훈씨답게 회피하지 말고요.

이상, 똑똑하신 우교주광신도님의 '협조'가 있을 겁니다. 낄낄낄

p.s.

꺄악꺄악을 좋아하시는군요.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6:39
A1 : 그게 위서가님 오독이고 뇌의 착각이에요. 껄껄껄.

A2 : 그래서 경제학적으로 세대간 분배장치를 만들자고 제안해놓았어요.
제발 표지만 읽고 얘기한거 티내지 말아요. 껄껄껄.

A3 : 경제학 분석을 바탕으로 쉽게풀어 알아듣게 얘기했는데도 못알먹는
위서가 같은 애들이 었어요. 껄껄껄.

A4 : 그럼 20대를 위한 사업에 세금 쓰지 말고 잘 살아보세요. 껄껄껄

A5 : 책으로 내었기에 일본에서도 번역되고 관심사가 되었어요. 껄껄껄.
위서가님은 대학교재를 다 블로그에 올리면 나라 발전된다고 생각하나봐요 껄껄껄.

위서가님. 님이 혁명하자는 소리가 싫으면 홍정욱처럼 화장실에서 사전씹어먹으셈.ㅋㅋㅋ
위서가님. 님이 아무리 혁명하자는 소리가 싫어도 88만원세대에는 혁명하자는 소리가
없으니까 허수아비공격좀 고만하셈. ㅋㅋㅋ
위서가님. 세대간 부의 이전이 안되고 20대가 4~50대가 되어도찌질하다는건 그냥 분석한 Fact이셈.
그걸 거부하려면. 다른 분석을 내놓던가.
위서가님. 혁명이 싫으면 경쟁 열심히 하셈. 껄껄껄. 홍정욱 만세~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6:48

우석훈 : 이거 참 우파들 이론으로 분석해봐도. 20대는 30,40,50대 처럼 성장하는 세대가 아니라
비정규직으로 평생 찌질대는 세대가 되겠구나. 걱정이다. 20대스스로 혁명을 해서 자신의 몫을
챙겨야하지 않을까? 아니야. 그건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지. 그냥 분석결과를 책으로 내자.

위서기 : 꺄악!!꺄악!! 386이다. 우리보고 혁명하라고?

우석훈 : 그럼 혁명하지 말던가.

위서기 : 꺄악!!꺄악!! 20대한테 책팔아먹을려구!!

우석훈 : 그럼 책사지 말던가.

위서기 : 꺄악!!꺄악!! 공짜로 읽을꺼야. 블로그에 올려라!!!

우석훈 : 내 블로그에 500편가까운 글이 있으니 공짜로 읽던가.

위서기 : 꺄악!!꺄악!! 어! 이거 하나는 20대를 욕한거지? 20대는 혁명안하니까 10대에게 기대를 건다고?
모욕이다!! 꺄악꺄악!!!

우석훈 : 그럼 혁명하던가.

위서기 : 꺄악!!꺄악!! 386이다. 우리보고 혁명하라고?

우석훈 : 그럼 혁명하지 말던가.

뭐...대강 이런 무한 반복?
Commented by ....... at 2008/05/10 16:52
우교주광신도 / 통계를 분석해서 이론을 적용해보니 88만원이라고 하셨지만 그건 아니죠. 통계 분석은 맞지만 나머진 '통밥'이죠. 비정규직 평균 임금 119만원에 20대 급여의 평균비율 74%를 곱한 거니까요. 마케팅을 위해 만든 수치지, 어떤 엄밀한 이론이 적용된 값은 아니죠.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6:52
우석훈 : 음. 20대가 세대간 부가 제일 작은데도 혁명을 안하니 큰일이로구나.
20대를 살릴만한 사회적 장치를 디자인해보자. 전국에 천여개의 도서관을 만들고
전문사서로 취직시키면 어떨까. 국가적인 지식의 수준도 올라갈터이고.

위서기 : 꺄악!!꺄악!! 386이다. 그 세금이 어디서 나와.

우석훈 : 20대는 아무래도 세금 덜내니까. 3,40,50 대에게서 거둬서.

위서기 : 꺄악!!꺄악!! 386이다. 말도 안돼!. 담론장사하지마라!!

우석훈 : 그럼 도서관에 20대 채용하지 말던가.

뭐...대강 이런 느낌?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6:54
전세계 석학도 웃다가 울고갈 정성어린 답변에 감사합니다.

Q1 : 그런 식으로 돌리시면 안 되지요 ~
명색이 경제학자란 자가 책 서문에 무슨 무라카미 하루키도 아니고 청소년의 성 얘기부터 꺼내서
책 전체가 삼류 샹송이 울려퍼지는 듯한 묵시록적인 것으로 쓰여졌더이다. 자뻑이거든용
적어도 저자에 대한 경의가 있으면 그런 삼류프랑스향수파에 대해선 일단 동감해줘야죠

한데, 다른 경제학자가 그렇게 자뻑적인 글을 쓰던가요?

Q2 : 그러니까 분배장치를 만들자고 했지 그래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계하셨나요?
오타쿠들이 건담을 만들자는 것과 무엇이 다르셈?

Q3 : 그러니까 토익책을 덮고 '연대'하자는 게 경제학적 분성이었나용?
신기하네요.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오면 '운동'하는 게 냉철한 경제적 분석이군요.
잘 알아 쳐들었습니다. 그럼 어제 청계천에 모인 것도 경제학적 분석이었군요. 십대 경제학자들, 놀라워라
그러고도 우석훈씨가 경제학자라고 나서는 것도 참 '경제적'인 행동이 맞겠죠 ?

Q4 : 그러니까 세금은 누가 내냐고요.
안방에 인터넷으로도 책들 검색이 다 되는 세상에 무슨 사서가 필요한지?
그런 세금낭비를 위해서 '세금'을 내주는 건가요?

Q5 : '일본에 쳐들어가자'를 충실히 이행했군요 :)
20대를 위한다면서 왜 20대 돈은 갈취하삼? 블로그에다가 그냥 얘기하면 되지.
그럼요. 20대에게 책 팔아먹고 인세 돌려주니 마느니 집 팔면 돌려주니라고 술취한 말씀하시는 게
20댈르 위하신 것이군요 :)

여전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전자사전 뇌로 씹어드실 테니 님은 우석훈씨 책 포장이나 항문으로 씹어드셈.
88만원 세대에는 혁명하자는 소리가 아니라 '혁명 좀 해라 그래야 책 팔아먹지'라는
멍소리가 있으니 우리 같이 허수아비 우씨를 공격해보아용.
세대간 부의 이전이 안 된다는 개소리 그만하시고. 386세대가 20대 갈취하면서 자기들 10대 자식들에게
는 거액의 사교육과 영어조기교육이나 쳐하는 것이나 분석하셈.
님은 그럼 평생 혁명하다가 굶어죽으셈 :)

아무튼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 질문에 또 답해주세요. 끼득끼득
Commented by 우교주광신도 at 2008/05/10 16:54
......... 그건 한 상징성을 띄는 수치이죠. 119만원세대, 그리고 취업율 74%. 이렇게 해도
의미는 별로 변하지 않을 겁니다.
Commented by ....... at 2008/05/10 16:55
우교주광신도 / 천여 개 도서관과 허경영의 산삼재배단지 1000개 만들자는 공약하고 별 차이 없다고 보입니다만…
Commented by 위서가 at 2008/05/10 16:57
...... / 그냥 태권 V를 만드는 게 나아보이기도 합니당.

'책장수'가 도서관 타령을 하는 것만큼 속이 시커먼 것도 없죠.
Commented by ....... at 2008/05/10 17:05
<88만원 세대>는 <존재와 무>가 아니고, 우석훈 씨는 사르트르가 아니며 20대는 68세대도 아닙니다. 우석훈 씨가 말한 프랑스 식 젊은이의 '독립'은 이미 프랑스에서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신문 기사 보셨죠? 프랑스 젊은이들이 집세를 못 내서 집 주인한테 몸 판다는 기사요. 그런데 왜 프랑스 젊은이들은 침묵하고 있습니까. 왜 다시 68혁명과 같은 변화를 추구하지 않죠? 혁명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잖습니까. 우석훈 씨가 <존재와 무>같은 책이 되길 바라며 썼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글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20대가 찌질해서 안 된거다 이런 핑계를 댈 게 아니라, 자기 책이 <존재와 무>에 미치지 못해서 그런 거다라고 넘어가면 될 일 아닌가요? 왜 자신을 볼 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