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0일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를 아프게 한다.
                     나는 전형적인 츤데레일까?


오늘 나는 이명박을 비웃을 자격이 없다. 그녀에게 미안할 뿐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서로 상처주는 건 정말 고통스럽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 상처주기 위해 더 극단적인 액션을 취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과격한 액션을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내가 상처받았고 아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정말 끔찍한 하루다. 내가 원하는 건 언제나 해피엔딩.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기적은 분명 존재한다. 이건 어제까지 내가 믿고 있었고 믿고 싶었던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하고 감정이 건강하면 사랑도 건강하다. 정말 건강한 것이 진짜 좋은 것이고 정말 건강한 것이 진짜 행복한 것이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사랑도 따뜻하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항상 따뜻하게 포용하지 못해 미안하다. 이건 다 내 고집과 자존심 때문이다. 인정하지만 결코 바뀌지 않는 내 옹이. 이해는 하지만 용서하지 않는 옹졸함. 미안하지만 먼저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 어리석음. 상대방을 굴복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나쁜 남자. 내게 그녀는 전부이지만 그녀를 100% 포용하지는 못한다. 나는 사랑을 할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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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브앤피스 | 2008/05/10 01:17 | 일상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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